매일신문

실직·아내가출 등 비관 15개월 딸 때려 숨지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관악경찰서는 13일 15개월된 딸이 자꾸 운다며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홍모(30·무직)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신의 집에서 15개월된 딸이 칭얼대며 울자 주먹으로 가슴 등 온몸을 수 차례에 걸쳐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홍양의 가슴과 목 주변, 사타구니 등 온몸에 피멍이 든 것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체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이 '구타에 의한 간파열'이었음을 밝혀내고 홍씨를 추궁,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조사결과 홍씨는 1년전 실직을 했으며 아내 조모(26)씨마저 6개월전에 가출해 혼자서 1남2녀의 아이들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경찰에서 "실직과 아내의 가출로 아이들을 키우기가 힘든 상황속에서 딸이 자꾸 울어 홧김에 때렸는데 숨졌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