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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고산농악 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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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출(전 수성구청 지역경제과장)씨는 12일 수성구 시지동 고산농악사무실에서 대구시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의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8월 상록수회를 결성, 후원회장으로 고산농악을 뒷바라지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신임 박회장은 "고산농악의 새로운 자료 발굴과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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