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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TV홈마트 피해보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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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TV홈마트(수성구 두산동 성은빌딩·대표이사 김광탁)의 부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 등 4개 소비자단체는 지난 12일 홈마트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기로 합의, 16일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에 환불 접수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홈마트는 전체 소비자의 피해 규모가 1억3천700여만원(무통장입금을 통한 현금구매 7천100만원, 신용카드 구매 6천600만원)이라고 밝히고 신용카드회사에 예탁한 보증금으로 피해액을 모두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홈마트는 BC카드에 1억, 국민·LG·삼성·외환 등 4개카드에 2천만원씩 등 총 1억8천만원을 예탁, 피해자 구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에 대한 환급을 신용카드사의 예탁금으로 처리하므로 신용카드 결재 소비가가 우선 변제받고 현금구매자들은 신용카드 피해자들에 대한 처리가 끝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745-9107~8), 대구YMCA(257-3635), 대구녹색소비자연대(428-4972), 대구YWCA(472-2280).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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