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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바뀐 도로포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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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이 마을진입 도로 사업을 시공하면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할 진입로 확장 포장 사업은 뒷전으로 미룬 채 마을안길이나 농로포장을 먼저 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해마다 새마을자조협동사업·군수재량사업·읍·면장재량사업에 군비 40여억원을 투입, 마을 안길포장사업 등에 나서고 있으나 마을진입로 확장 포장은 외면하고 이용률이 낮은 간선도로와 농로길에 대해 우선적으로 포장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천군 하리면 시항리 주민들은 "군이 많은 예산을 투입, 부초리~시항리간 간선도로·농로·사찰진입로를 말끔히 포장하면서 마을진입로 3㎞에 대해선 포장을 하지 않아 눈비가 올 경우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은 "간선도로와 농로는 순수 군비로 할 수 있지만 마을진입로 주 도로는 농어촌도로로 양여금과 도비지원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진입로 본선 포장률이 80%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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