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강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5.74포인트 오른 619.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18.20포인트 오른 622.25포인트로 장을 출발한 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들이 선전하고 있으며 대형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보여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5포인트 오른 76.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통프리텔 등 대형통신주와 금융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증시의 호조에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고객예탁금 증가, 반도체 가격 상승움직임 등 긍정적 재료로 인해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 같다"며 "설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지수상승의 강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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