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대구.경북지부 현수막 대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기부예산의 선거자금 지원 사건과 관련, 여야가 서울에서 끝없이 벼랑끝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지방에서는 현수막 정치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향해 이회창 총재의 사과와 강삼재 의원의 검찰 출두, 선거자금의 국고환수 등 대야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파괴 공작 중지와 김대중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특검제 실시 주장으로 한 치도 물러섬 없이 맞서고 있다.

이같은 여야의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막가파식 격돌 상황은 지역에 그대로 전달돼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구.경북지부는 당사 건물 외벽에 상대를 격렬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물론 중앙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설연휴 민심잡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중앙당의 구호처럼 안기부 자금의 국고환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새해 인사 현수막 옆에 내걸었고 한나라당은 이에 'DJ 불법비자금 특검제로 규명하자'는 내용으로 맞섰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