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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작업중 기름과 분뇨 배출외국선박이 항만오염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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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올들어 외국선박들의 하역작업중 기름과 분뇨를 배출, 항만을 오염시키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포항신항 제1부두에 접안해 화물하역작업중 디젤오일 탱크가 넘치면서 항내에 80ℓ의 기름을 배출한 사이프러스 국적 4만t급 엠버호를 적발, 선장 등 관계자를 입건한 후 2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엠버호는 중국 칭따오항에서 석탄 5만5천t을 싣고 포항항 제1부두에 입항하여 하역작업중 이같은 기름유출사고를 냈다.

해경은 또 21일 포항항 제5부두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파나마선적 2천400t급 화물선인 금양훼미리호가 발전기 연료유 이송도중 해상에 95ℓ의 기름을 유출시킨 것과 관련 선장 등 선원을 입건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포항신항 4부두에 접안 계류중 선상생활에서 발생한 1만1천ℓ의 분뇨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된 사이프러스 국적 2만3천t급 화물선 아테미스호 선장 등을 입건하고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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