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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차기, 투호 놀이, 떡치기, 팽이치기….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보면 어떨까?

△국립 대구박물관=설 연휴 오전10~오후5시 사이에 '민속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에 필요한 도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어린이·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를 직접 현장 체험하는 '박물관 체험 학습실'도 운영한다. 체험학습실은 전통문양 탁본·인쇄 코너, 돌도끼·돌칼 등 선사유물과 전통 악기 만져보기 코너, 점토를 이용한 토기 만들기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또 러시아 황실 유물, 회화, 외교문서 등 진품 30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러시아, 천년의 삶과 예술전'(한·러 수교 10주년 기념)도 가족이 함께 볼만 하다.

△우방타워랜드=설 연휴 낮12~오후5시 사이에 널뛰기·제기차기·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24·25일 오후1~5시엔 서예가를 초청,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열며, 비산농악단과 고산 여성 풍물패의 '풍물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24일 오후3~5시 사이에는 영타운 무대에서 '외국인 노래자랑' 대회도 있을 예정.우방타워랜드는 설 연휴 전 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국립 경주박물관=25일 오후2~5시 사이에 '떡 축제 및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손수 떡메로 쳐서 만든 떡을 맛볼 수 있으며, 팽이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민속마을들=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간직한 민속마을을 둘러보며 아이들에게 부모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는 것도 추억에 남는 일이 될 듯하다.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주 양동마을, 성산이씨 집성촌인 성주 한개마을, 소설가 이문열씨 생가가 있는 영양 두들마을, 안동 하회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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