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반석 증후군 기내 압축 공기탓

비행기 내의 압축공기가 '일반석 증후군'을 유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신문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항공의학 전문가 2명이 4차례 실험한 결과, 혈액 중의 산소 농도가 그 때문에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지금까지 항공사들은 기차나 승용차, 심지어 극장에서도 일반석 증후군이 일어날 수 있다며 책임을 회피해 왔으나, 이 신문은 비행기 압축 공기가 승객들을 혈액응고 위험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