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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감방에 밥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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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정식)가 유치장 감방 5개소에 밥상을 제공하고 이동식 좌변기를 설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경찰서가 지난 22일부터 경북도내 24개 경찰서중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유치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

종전에는 유치인들이 식사때 밥그릇과 찬그릇을 감방전면에 설치된 작은 구멍을 통해 받아 마루바닥에 놓고 식사토록 해 몸을 숙여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밥상이 제공되면서 유치인 3∼4명이 한 식구처럼 밥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게 돼 유치인 인권보호 및 유치인들간 거리감 해소에도 한몫하고 있다.

또 이동식 좌변기 설치로 특히 외국인과 장애자 유치인들이 재래식변기에 쪼그려 앉아 변을 보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김천경찰서는 현재 과별로 민원인들을 위한 처우개선 아이디어 개발에 나서고 있어 또 다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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