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시외버스터미널과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의 상당수가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을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어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4곳과 숙박시설 3곳에 대해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부적합 시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 온정면 ㅂ호텔은 식당내에 LPG 용기를 보관하고 있었고 ㅅ호텔은 화재 자동경보기, 지구경종, 유도등 등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ㄱ버스정류장은 건물 노후화로 벽체와 옥상, 화장실 등 건물 외벽이 심한 균열을 보이고 있었고 ㅍ정류장과 ㅎ정류장은 퓨즈 용량과다, ㅇ시외버스 터미널은 누전차단기 작동 불량으로 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각각 지적됐다.
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