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고 있는 인간의 주식인 쌀의 유전자 정보가 완전 해독됨으로써 쌀과 기타 주요 곡물의 품종을 개량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신젠타(Syngenta)와 미국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 소재 미리어드 지네틱스(Myriad Genetics Inc) 등 2개의 생명공학회사는 26일 쌀의 완전한 게놈 지도를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쌀은 게놈 구조가 해독된 첫번째 주요 작물이 됐다.
쌀의 유전자 모델은 상대적으로 단순하며 따라서 옥수수나 밀처럼 훨씬 복잡한 작물들에 대해 현재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하나의 모델로서 이용될 수 있다.신젠타가 설립한 토리 메사 연구소의 스티브 브리그즈 소장은 "이들 유전자의 식별과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파악은 연구자들에게 곡물 개량에 대한 결정적인 신지식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젠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급농가들을 돕기위해 개발도상국의 연구소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정책은 가난한 농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연구에 사용될 경우 쌀의 유전암호와 같은 테이터를 로열티나 기타 다른 사용료를요구하지 않은 채 무상 제공한다는 것.
쌀의 게놈 완전 해독은 작년 말 식물로는 처음으로 유전자 구조가 규명된 애기장대(학명 Arabidopsis thaliana)에 이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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