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오지마을 주민 315명을 대상으로 버스 운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객 상당수가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운전기사의 친절도와 운행시간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부당요금 징수는 없었는지 등에 대한 물음에서 49%가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버스내부의 청결상태에 대해서도 80%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또 주민 절반이상이 벽지마을에 대한 운행 회수가 부족, 현행보다 3, 4회 더 늘려야 하고 노선거리와 코스도 연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조사결과를 토대로 행정지도를 벌이고 버스종사자들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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