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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대상 강도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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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9일 혼자사는 노약자를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일삼아 온 혐의(특수강도)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정모(4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7일 오후 4시30분쯤 경주시 성동동 유모(81)할머니집에 침입, 유할머니를 흉기로 위협, 현금 20만원을 뺏아 달아 났다는 것. 경찰은 정씨의 인상착의가 지난달 발생한 황오동 만물전당포 강도상해 사건 용의자와 비슷하다는 제보에 따라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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