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18개 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실시, 14개 업소 24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할인점이 10개소 18건인 반면 백화점은 4개소 6건으로 조사돼 할인점이 상대적으로 화재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방화셔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둔 것이 8건, 비상계단에 상품 적치 4건, 비상구 유도등 관리미비 2건, 경보기 미작동 등 기타 10건이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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