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신진식(삼성화재)이 대한배구협회가 주는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배구협회는 심판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달 2일께 대전에서 상무이사회를 열어 신진식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심판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 황실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전날 상무전 4세트 막판 김건태 주심에게 욕설을 퍼부은 신진식에 대한 징계를 협회에 요구했다.협회 고위 관계자는 "심판들의 반발과 여론을 감안해 일단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더구나 벌을 받는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해프닝은 절대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진식은 내달 6일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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