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대 등 시험방식 통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0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도입되는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는 서울대, 서강대 등 서울·경기·인천지역 주요대학의 시험방식이 통일될 전망이다.

서울대 유영제(劉永濟) 입학처장은 31일 "수험생들의 시험준비 혼란을 막고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 등 서울 및 경인지역 5개 주요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시험방식, 관리방안 등에 대한 공통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면서 "4월께 공개설명회를 열어 시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처장은 "일단 5개 대학에서 연구를 시작하지만 심층면접을 치르는 다른 대학들도 참고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처장은 또 "각 대학마다 입시제도가 차별화된 데 따른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천서 양식도 표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논술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를 도입, 20~30분간에 걸쳐 기본소양과 수학(修學)적성을 평가할 방침이며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별로 15~25%를 반영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