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낭궁 정무수석 '지게론.밥상론' 발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 남궁 진 정무수석이 제기한 '지게론'과 '밥상론'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선 이 발언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를 놓고 추측이 분분하다.

대권 예비주자들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닐 것'이라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당내에는 김중권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민국당 장기표 최고위원이 '김중권 대표 여권후보론'을 제기함에 따라 김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풀이하는가 하면, 또다른 의원은 "이인제 최고위원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겠느냐"고 상반된 해석을 했다.

그러나 당내에는 남궁 수석의 발언이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여권의 차기 후보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원론적인 발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 대표도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우리당의 모든 간부들이 당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일치단결해 국민에게 다가가면 정권재창출도 가능하다는 일반적인 소신을 피력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 대해 말할 수 있으며 정치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얘기가 있다"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다만 이해찬 최고위원은 "무임승차는 무슨 무임승차냐. 당비를 안 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열심히 하자는 뜻이지만 사려깊은 얘기는 아니다"고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남궁 수석은 31일 여권 차기후보의 자격에 대해 "지게지고 돈 버는 사람과 갓쓰고 밥 먹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