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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조기실시 반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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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의장단협의회(의장 이용부 서울시의회 의장)는 2일 서울에서 임시회를 갖고 "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지방선거 조기실시론이 법적으로 보장된 단체장 및 지방의원 임기의 사실상 단축으로 행정적인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 성명을 채택.

의장단 협의회는 "내년 6월 실시토록 돼 있는 지방선거를 월드컵 행사를 이유로 4월로 앞당길 경우 결국 전·현직 간의 임기 공백이 3개월이나 생기게 된다"며 "여야 정치권은 조기 선거론 논의를 중단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

이수가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행자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선거가 월드컵과 겹치더라도 별다른 지장이 없으며 현실적으로 조기실시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며 행자부내 분위기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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