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 총무 경선 3파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의 총무경선에 김덕규(4선) 이상수(3선) 천정배(2선) 의원 등 3명이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저마다 '개혁성과 경륜, 화합성'을 내세우며 김중권 대표체제에 부합하는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총무경선은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의 의중이 배제되고 동교동계도 엄정중립을 선언하고 나서 어느 때보다 자유경선에 의해 치러질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4일 기자회견에서 후보들은 동교동계와의 친소관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총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당내 '평민연' 출신으로 재야그룹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 의원은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고 동교동계와 가깝다"며 권노갑 전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동교동계와의 관계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 의원은 또 보안법 개정과 자유투표제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며 초.재선 의원들의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특정한 사람이 편애를 할 수는 있지만 그런 식이라면 나도 권 전 위원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라며 "화합과 경륜을 갖춘 만큼 대야 관계를 푸는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중진그룹의 지지를 토대로 하는 김 의원은 당 개편 과정에서 배제된 중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개혁파까지 아우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여기에 천 의원은 "대통령이 특별한 의지를 표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표몰이에 나설 채비다. 천 의원은 '국회법 날치기 파동'으로 손상된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경선에 나선 케이스로 "수석 원내부총무의 경험을 살리는 한편 중진의 경륜과 소장 의원들의 패기를 결합시켜 강한 여당상을 정립시키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