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AFPAP연합)미국 트럭 메이커인 '나비스타'의 시카고 엔진 공장에서 한국시간(이하) 6일 새벽 권총 및 엽총 난사 사건이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범인도 자살했다.
범인은 39년 동안 이 회사에 근무하다 절도 혐의를 받아 1994년도에 해고된 66세 된 노인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당시 20만 달러 상당의 엔진과 부품을 일당과 함께 훔치는 일에 가담했다가 최근 5개월 징역형을 받고 6일 수감될 예정이었다.
사건이 난 공장은 시카고의 나비스타 본사로부터 약 24㎞ 떨어진 곳에 있으며, 종업원은 1천400여명이다. 미국에서는 한달여 전 매사추세츠 주 인터넷 회사에서도 직장 총기 사건으로 7명이 숨진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