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7일 "광우병 발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거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한갑수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재까지 국내외 보도나 각종 보고를 종합할 때 국내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거나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나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농업도 보호차원에서 벗어나 자유화·세계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하며 경쟁력있는 산업이 되도록 근본적인 농가경영안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 농가가 더 이상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소득증대방안 강구에 농정역량을 집중하고 농촌에 대한 투자나 금융지원도 농가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체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