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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MD 구체화...내달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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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핵미사일 격추 시도(워싱턴AP연합)미 국방부는 부시 대통령의 NMD(국가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 강행의지에 따라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사일 관련 실험을 준비 중이다.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새 행정부 안보팀이 NMD 추진을 구체화 하기 위한 본격 구상에 착수한 가운데, 국방부는 다음달 초 중요한 미사일 관련 첫 실험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고 미 관리들이 6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또, 국방부 산하 탄도탄 미사일 방어 기구가 5월이나 6월쯤 공중 발사된 모의 핵미사일을 격추시키는 실험을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준비 중인 이들 미사일 요격 실험은 지난해 7월 표적 미사일 방어 요격실험에 실패했던 전례를 교훈으로 삼아, 일부 미비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뒤 추진될 것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번 실험의 실무 총책인 공군 로널드 캐디시 장군으로부터 최근 준비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상당수 국가들은 NMD 추진이 군비경쟁을 촉발할 뿐 아니라, 세계적 전략의 균형을 깨뜨릴 위험이 있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 및 지역적 전략 균형과 안정에 심대하고 광범하게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결코 NMD 추진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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