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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보조댐 '나무다리',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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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호 보조댐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근사한 「구름다리」로 건넌다. 안동댐 보조댐 동편 민속촌과 서편 헬기장을 잇는 대형 목교가 설치돼 안동호주변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안동호주변 관광소재 개발을 위해 보조댐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12월 디자인공모에 나서 6일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관련분야 전문업체인 세경(주)이 설계한 이 나무다리는 길이 370m, 폭 3m 크기로 보조댐 호수내에 철골 빔으로 교대와 교각을 세우고 상판을 목조로 제작한다.

교량사이에는 지역분위기에 맞는 전통미를 살리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홍살문과 정자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뒤 총공사비 9억원으로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추석무렵에 준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나무다리가 설치되면 기존 안동호 주변에 산재한 민속촌과 영화촬영장, 야외조각공원 등과 함께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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