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프로축구단 창단 포철, 요청받은적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추진과 관련, 접촉 대상 기업중 하나로 지목된 포항제철측이 "현재까지는 대구시로부터 어떠한 요청도 받은바 없다"고 밝혀 대구시의 사전준비나 대화창구 설정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포철의 고위관계자는 9일 "포철은 이미 포항과 광양에서 두개 구단을 운영중인 상태로 더 이상의 프로축구 지원은 어렵다"고 사실상 대구구단 창단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구시가 어떤 의도로 포철을 교섭대상으로 지정했는지 알수 없으나 공식·비공식 경로를 통해 대구시의 창단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철의 다른 관계자도 "대구시 일각에서 창단참여 요청기업이 포철 계열사라는 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확인작업을 벌였으나 우리 계열사 중에는 축구단 창단에 관심을 가진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와 접촉을 가진 것으로 거명된 포철의 정보통신 부문 계열사 포스데이타 관계자도 "어떤 형태로도 검토한적 없다"면서 "최대주주(지분율 65%)인 포철의 승낙없이 그런 일(축구단 창단)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포철측은 축구단 창단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은 이사회 승인사항으로 담당임원의 의지가 중요한데도 단 한차례의 실무접촉조차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포철을 교섭대상으로 정해 언론에 발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것이라며 실현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