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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세환-대구공업대 비서행정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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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보이지 않는 전략무기로서 개인뿐 아니라 기업,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쟁시대가 심화되면서 개인이나 기업은 자신의 내면적 가치를 새롭게 포장하고 고객편의 정책을 정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최근 신문이나 방송광고를 보면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선전보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려는 이미지성 홍보가 그 주류를 이룬다.

'고객만족', '고객감동'에서부터 '고객행복', 심지어는 '고객졸도', '고객환장'까지 나오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남발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곳에 가서는 감동은커녕 불편만 느끼고 올 때가 많다.

친절 서비스는 안락한 소파, 우아한 인테리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유명배우나 가수, 성우의 중후한 목소리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마음에서 우러 나올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또 하나의 '가치 있는 수단'으로 변한 친절을 우리모두가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해 보자.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라는 단어들을 호흡하듯이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친절이 몸에 배일 것이다.

이제 친절은 단순한 예의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전략무기이고 또 하나의 상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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