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을 앞두고 경북대 등 지역 대학 총학생회가 등록금 인상 반대를 위해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해 인상을 추진중인 대학본부와의 마찰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총학생회연합(대경총련)은 12일 경북대 민주광장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와 교육재정 확보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 참여 없는 등록금 결정 반대, 교육재정 확보 없는 등록금 인상 반대 등을 주장했다. 대경총련은 또 오는 16일 오후2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동투쟁을 위한 기구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들은 대부분 등록금 인상을 두고 학생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는 20일을 전후한 등록과 휴.복학 등 학사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대는 12일과 13일 총학생회와 협의를 통해 최종 인상률을 결정할 방침이고 9%선에서 인상을 계획중인 영남대도 학생회와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계명대와 대구대는 각각 7.8%, 7.9% 인상을 결정했으며 대구가톨릭대도 5%를 인상하기로 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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