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올해 농촌지역용수 개발과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에 3천2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업별 투자 내용에 따르면 1천517억원을 들여 대규모 농촌 용수 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 농촌 생활용수 개발, 지하수 개발 등의 농촌 용수 개발사업을 벌인다.
또 농경지 정리와 배수 개선, 농기계가 들어갈 수 있는 논·밭길 확장·포장 등의 농업 생산기반 정비에 1천50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도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에 이들 사업의 90%이상을 미리 발주키로 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이들 사업이 끝나면 경지 정리율이 8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