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올해 농촌지역용수 개발과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에 3천2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업별 투자 내용에 따르면 1천517억원을 들여 대규모 농촌 용수 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 농촌 생활용수 개발, 지하수 개발 등의 농촌 용수 개발사업을 벌인다.
또 농경지 정리와 배수 개선, 농기계가 들어갈 수 있는 논·밭길 확장·포장 등의 농업 생산기반 정비에 1천50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도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에 이들 사업의 90%이상을 미리 발주키로 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이들 사업이 끝나면 경지 정리율이 8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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