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김향자)가 개교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14일 오전11시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경운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학위수여식엔 공학사 270명, 경영학사 39명, 미술학사 46명 등 졸업생 36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졸업생들은 한 학생이 3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다전공제, 30여종의 장학제도, 기숙사 희망학생 전원수용 등의 혜택에 힘입어 전체363명 가운데 평균 90.7%(전자공학과 100%)인 329명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했다.
경운대는 지난 97년3월 전자공학과 등 8개학과 940명 정원으로 개교한 뒤 현재 5개학부 15개학과 모집정원 1천600명의 종합대학으로 자리잡았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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