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항공기소음피해대책 주민연대는 22일 오전 대구시 동구 대구공항앞 농협2층에서 대구·포항·예천·상주 등 소음피해지역 주민 및 주민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주민연대 창립식을 가졌다.
주민연대는 이날 공동대표로 채한수 안심지역발전협의회장, 이말술 동해환경운동모임 집행위원장, 강원모 상주 낙동공군사격장 철폐대책위원회 고문, 최종탁 소음공해추방운동연합 대표 등 7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주민연대는 창립 선언문에서 "공항지역 주민들은 일상적인 대화의 어려움, 난청, 고혈압 등 각종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주거환경을 파괴하는 모든 항공기 소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연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주민연대는 항공기 및 항공기사격장 소음피해대책 수립, 소음피해보상 관계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수원, 성남, 울산, 광주, 김해, 충주 등지에서 참석한 대표들과 전국주민연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