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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입각 개각설 재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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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 민국당간 정책연합의 공식추진을 계기로 한동안 잠복했던 개각설과 그에 따른 정치인 입각 하마평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있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민국당과의 '연정' 문제에 대해 "내각과 당정협의에 참여한다면 그것도 연정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정책협정까지 맺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해 민국당의 내각참여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특히 민국당과 정책연합을 확고히 하는 고리로 한승수 의원의 입각은 기정사실처럼 여권내에서 거론되고 있어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이후인 내달 중순께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재부상하고 있다.

또 최근의 국정 분위기에 비추어 대폭 개각은 어렵더라도 '소폭'이나 '중폭' 개각이 단행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2여 의원들간에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여권 핵심관계자는 25일 한승수 의원의 주미대사, 경제부처 장관 등의 경력을 들어 "여러 면에서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미외교 강화를 위한 외교통상장관 등의 입각 가능성을 점쳤다.

민주당에선 김근태 최고위원이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 차기 대선출마의지를 밝히면서 그 준비의 일환으로 "로비가 아닌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입각, 김대통령의 개혁 추진에 일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개각설과 정치인 입각 하마평의 재부상에 불을 당겼다.

민주당에선 또 김원길 박광태 허운나 의원과 신건 법률구조단장 등이, 자민련에선 장재식 정우택 이완구 의원 등이 경제·사회부처 각료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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