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날인 28일 국회를 방문, 모처럼 본회의장을 가득 메운 여야 의원들의 박수와 환대 속에 한·러 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보장 지원 등을 골자로 특별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김병오 국회 사무총장 안내로 수행원 30여명과 함께 국회를 찾아 이만섭 국회의장의 영접을 받고 연설에 앞서 잠시 의장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 의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동석한 홍사덕 부의장과 여야 3당 총무 등 우리측 국회 대표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남북관계가 이만큼 발전한 것도 푸틴 대통령의 많은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환담을 끝낸 뒤 김병오 사무총장 안내로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오전 11시부터 20분 가량 시종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연설했으며, 연설을 마친 뒤 박수 속에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청록색 리무진편으로 다른 수행차량 30여대와 함께 숙소인 신라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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