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에서 두께가 가장 얇은 40인치 PDP TV를 예약 판매 형태로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7.8㎝에 불과한 초슬림형으로 기존의 동급 프로젝션 TV에 비해 두께가 1/6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일본업체들이 출시한 동급의 TV 두께 9㎝보다도 얇은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아날로그 TV 수신은 물론 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장착해 표준선명화질로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고 TV모니터 무게 33kg, 가로 세로 화면비 4대 3, 스피커 분리형, 시야각 160도, PC 및 DVD 연결 전용단자 장착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중 세계최대 크기의 60인치 PDP TV를 비롯 42인치 등 2∼3개 모델을 추가로 양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PDP(Plasma Display Panel) TV란 기존 TV에 사용되는 브라운관 대신 두 장의 얇은 유리기판 사이에 혼합가스를 채운 뒤 고전압을 가해 발생한 이온 가스를 방전시켜 영상을 만드는 신개념의 디지털 영상기기로 30인치에서 80인치까지의 벽걸이 등 초대형 TV에 적합하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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