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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약사회 野 규탄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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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판매' 서명운동도개정약사법 국회처리를 앞두고 약사들이 농성에 돌입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구시약사회 임원 120여명은 6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여동안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시약사회는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통과되도록 한 주범인 한나라당 의원과 한나라당을 강력 규탄한다"며 항의농성을 벌이고 시민들을 상대로 일반 의약품 낱알판매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최영숙 대구시약사회장 등 전국 시도지부장들도 개정약사법 처리를 앞두고 6일 저녁부터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대구시약사회 김영군 부회장 등 집행부 5명도 이날 밤 단식농성에 합류하기 위해 상경했다.

대한약사회는 6일 오후 전국 시도지부장회의를 열어 8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주사제 제외를 포함한 개정약사법이 통과되면 직접조제와 전문의약품 자유판매 등을 강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가 지난 4일 일반의약품 낱알판매를 결의했으나 대부분 약국에서는 낱알판매 방침을 따르지 않고 있다. 대구시 보건과는 "5일부터 하루 20여명의 인력을 투입, 낱알판매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적발된 약국은 없다"고 밝혔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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