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마장 사적지 재검토 요청경주시 문화재청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마장건설 백지화와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재청에 사적지 지정 취소를 요청,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시는 7일 사적지 지정을 예고한 경주시 손곡동과 천북면 물천리 일원 경마장 예정부지 29만여평중 26만5천평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한 부당한 처사라며 취소하거나 면적을 최소화해 달라며 문화재청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경주시는 재심의 요청서를 통해 "문화재 발굴로 훼손된 부지 원상복구 및 구체적인 보존방안 없는 결정은 있을수 없으며 인접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 보상이 선행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화재 발굴이 시행된 5만7천평 외에는 매장문화재가 없는데도 무려 발굴면적의 5배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은 납득 할수 없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