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정부 지식관리 시스템' 시범 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9일 지식정보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행자부가 추진하는 '정부 지식관리 시스템' 시범 기관으로 도가 선정돼 이 달 말부터 행자부와 동시에 시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과정에 직접 활용하는 개인 경험이나 기술과 같은 실천 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공유하도록 해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를 크게 높이려는 것을 지원하는 정보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자부에서 개발한 지식관리 표준 시스템을 받아 올해안에 실제업무에 적용, 지식을 기반으로 한 행정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정책 결정자나 업무 당당자의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데이터 베이스화 해 공유하고 활용하기 때문에 정책 결정이 더욱 투명해지는 것은 물론 행정 능률과 행정 서비스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 지식관리 시스템' 시범 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자체 개발할 때 드는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이 시스템과 별도로 올해 2억원을 들여 중장기 정보전략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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