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화재 진화작업중 순직한 고 김영명 소방장(41)의 영결식이 9일 오전 9시 부산시 동래구 사직소방파출소 앞마당에서 유가족과 안상영 부산시장, 동료 소방관, 시민 등 2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래소방서장으로 엄수됐다.
정부는 김 소방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안상영 부산시장도 김 소방장을 소방위로 1계급 승진시켰다. 김 소방장은 부산 영락공원묘지 화장장에서 화장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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