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앙수사부(김대웅 검사장)는 8일 대우 경영 비리 사건과 관련, 해외 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 회장에 대한 공식 수배를 인터폴에 요청했다.
검찰의 김 전 회장에 대한 공식 수배 요청은 법무부와 경찰청을 거쳐 프랑스 리옹에 있는 인터폴 사무총국에 이날 오전 전달됐으며 인터폴은 178개 회원국을 상대로 한 소재 파악 및 신병 확보 작업에 돌입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사진과 범죄사실 등 관련 내용이 내주초에 각국 수배 전산망에 공식 입력되면 회원국들의 협조 체제도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