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수관로 공사현장 위험천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포항시 남구 대도.상대동 일원의 배수관로 공사현장 주변이 불법주차 차량들로 교통사고 위험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은 횡단보도까지 굴착되면서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공사장 주변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포항시와 경찰의 단속은 느슨한 실정이다.

대도교회∼남부시장간 400m 가량의 구간에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한낮에도 중앙선이나 횡단보도를 맞물고 늘어선 차량이 100대를 넘고 있으나 교통지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이후 대도교회앞과 남부시장앞 횡단보도 주변 등 일부 공사구간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운전자 김모(42.북구 죽도2동)씨는 "도로 한가운데에 수십대가 불법주차 해 있고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이리저리 비집고 다니는 통에 불안하기 이를데 없다"고 말했다.

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