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시 남구 대도.상대동 일원의 배수관로 공사현장 주변이 불법주차 차량들로 교통사고 위험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은 횡단보도까지 굴착되면서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공사장 주변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포항시와 경찰의 단속은 느슨한 실정이다.
대도교회∼남부시장간 400m 가량의 구간에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한낮에도 중앙선이나 횡단보도를 맞물고 늘어선 차량이 100대를 넘고 있으나 교통지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이후 대도교회앞과 남부시장앞 횡단보도 주변 등 일부 공사구간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운전자 김모(42.북구 죽도2동)씨는 "도로 한가운데에 수십대가 불법주차 해 있고 그 사이로 보행자들이 이리저리 비집고 다니는 통에 불안하기 이를데 없다"고 말했다.
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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