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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동국대 경부캠퍼스 김재문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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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학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신임 김재문(55) 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총장은 "전통있는 대학으로 내실을 기하고 한강이남에서 제일가는 대학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을 총동원,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피력.

그는 "학생들이 대학을 골라잡아 가는 2003년 이후가 되면 전국 대학들의 정원 미달 사태가 예상되므로 고정관념을 깨고 경쟁력 강화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재학생 못지 않게 질높은 교육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총장은 경남 김해출신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나와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줄곧 법학교수, 법대학장을 지낸 동국맨.

서울대 법대 교수채용 논문심사위원, 서울대 법대 승진 및 재임용논문 심사위원, 한국법사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조선왕조의 담보제도에 관한 연구'등 법학관련 논문 21편과 저서 등을 펴낸 한국전통법의 권위자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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