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13일 도에 따르면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자금 지원을 우대하는 것과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기업 육성 계획'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세부 내용은 여성기업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 1인 1기업 후견인제를 실시하고 이들 기업의 판로와 해외시장 개척을 도와주는 한편 여성기업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여성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다른 기업(3억원)보다 우대해 5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술연수나 기업진단 지도 따위의 시책도 우선 실시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도 지금의 341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을 선정할 때도 여성기업을 먼저 추천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관련 행사때 여성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와 시.군의 여러가지 위원회 위원으로 여성기업인을 적극 위촉키로 했다. 도내에는 현재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이 76개 있는데 종업원 20명미만이 전체의 65.8%인 50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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