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유해환경 등에서 비롯되는 발암물질에 대항해 몸 속에서 항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자연적인 체계의 존재가 미국 존스 홉킨스대 및 일본 쓰쿠바대 연구팀에 의해 확인됐다.
이들이 미국 PNAS(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 항암 체계는 'phase2'라는 효소의 분비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DNA에 손상을 입히고 암을 유발하는 유독성 물질은 'phase2효소'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또 자연 항암체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발견돼, 앞으로 'phase2효소'의 분비량을 증대시킴으로써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품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 스위치는 쥐의 경우 일종의 단백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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