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은 각종 선거에서의 공조를 위해 양당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선거공조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민주당 박상규 사무총장은 14일 "양당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 등 각 당 5, 6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조만간 양당 총장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구성·운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이 협의체를 통해 후보 연합공천 문제뿐 아니라 선거운동까지 공조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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