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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당기순이익 52억 손실정리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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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주)은 16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본사에서 제43차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해 당기순이익 52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은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매출 7천524억원, 영업이익 564억원으로 170억원 정도의 경상이익을 예상했으나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한주택보증과 증시안정기금의 부실 등 모두 130억원을 손실 처리하는 바람에 당기순이익이 52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또 순익규모가 1999년보다 77.5% 감소했으나 앞으로 예상될 특별손실을 정리함에 따라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근이사와 사외이사 정원을 각각 4명에서 3명으로 줄이기로 의결했고 배건호 전무이사와 정충호 사외이사 등이 퇴임했다.

이인중 회장은 "유통부문은 백화점 리노베이션과 사이버몰 사업 강화를 통해 영업력을 확대하고 건설부문에선 공사 수주를 활발히 추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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