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력의 3선 의원으로, 민주-자민-민국당간의 '정책연합'설 이전부터 외교장관 입각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한 뒤 지난해 16대 총선 직전 탈당, 민국당 간판으로 춘천시에서 출마, 민국당에선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지난 93년 주미대사, 그에 앞서 공화당 행정부때인 88년 상공장관을 지내면서 현 공화당 행정부 인맥을 비교적 잘 아는 '미국통'으로 평가받으며, 영어에도 능통하다.
적극적 개방론자로 문민정부 말기 재경원장관 겸 부총리에 임명됐으나 한보철강부도사태 등의 여파로 7개월만에 물러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처조카사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부인 홍소자(洪昭子.61)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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