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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인프라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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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프로젝트 추진 3년째를 맞아 조만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신제품개발센터 등 기간설비가 모두 갖춰져 섬유·패션업계에 대한 지원서비스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2일 개관한 한국패션센터를 비롯해 섬유정보센터, 패션정보실, 텍스타일 자료관 등은 이미 섬유·패션정보, 섬유소재 전시 등 사업에 나섰고 제직·염색 신기술 개발연구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말 완공된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오는 19일 개관과 함께 해외 바이어 500여명을 초청하는 '중소기업 수출대전'을 개최하며, 사(絲)가공·제직 전반의 제품개발을 주도할 신제품개발센터도 다음달중 개관식을 갖는다.여기에다 염색, 편물 기술개발 및 생산지원 설비인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와 니트(편물)시제품공장이 오는 5월 완공되면 사실상 밀라노프로젝트의 인프라가 완전 구축되는 셈이다.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와 니트시제품공장의 경우 현재 제작설비기기, 염색설비 등 모두 79종 82대의 설비를 도입한 상태여서 건물 준공만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한국패션센터가 패션쇼, 정기컬렉션 등 공간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섬유정보센터 및 패션정보실도 각각 홈페이지 개설, 섬유소재 보관·전시, 영상·도서자료 등을 통해 정보서비스 및 상품기획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서태일 대구시 섬유특별보좌관은 "밀라노프로젝트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본격적인 지원서비스 가동에 맞춰 업계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절실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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