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2001코리안리그 전국남녀실업핸드볼대회 전기리그 대구시리즈 여자부에서 2승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대구시청은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광주시청을 27대22로 물리쳤다. 대구시청은 전반에서 10대11로 밀렸으나 후반 들면서 경기를 뒤집고 4~5골로 앞서나가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오순열은 팀내 최다인 9득점을 올렸고, 광주시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그린이 하나은행을 20대18로 제압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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