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9일께 서울 등 대도시의 시내전화 요금이 기본료는 1천200원 인상되고 통화료는 3분당 6원 인하되는 방향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1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지난해 11월 열린 유선통신 요금구조 조정방안 공청회 이후 참여연대, YMCA 등 소비자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달 20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내전화요금 조정안을 확정, 최근 재정경제부협의와 당정협의를 마치고 오는 9, 10일께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 마련된 시내전화 표준요금은 서울 등 대도시에 해당하는 8-10급지의 경우 기본료가 현행 2천500원에서 3천700원으로 1천200원(48%) 오르는 반면 통화료는 현행 3분당 45원에서 39원으로 6원(13%) 내리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작년 한통과 정통부가 마련한 시내전화 요금 조정안(기본료 2천원 인상, 통화료 3분당 7.5원 인하)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기본료 인상폭과 통화료 인하폭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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