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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증권 분석-작년 당기순익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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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4조6천98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62.2%나 줄었다.

또 코스닥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21.9% 감소한 6천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천원의 매출액을 냈다면 상장사들은 평균 9원, 코스닥기업들은 평균 16원의 순이익을 각각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일은증권이 2일 내놓은 '상장·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영업실적'에 따르면 관리종목을 제외한 458개 12월결산 상장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18.1% 증가한 490조8천163억원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경기침체국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이동통신·반도체산업의 매출이 25%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8.0% 늘어난 32조6천139억원이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1조6천454억원으로 전년의 18조572억원보다 35.5% 줄었고 순이익은 12조1천816억원에서 4조6천98억원으로 62.2%나 감소했다.

일은증권 관계자는 "현대건설·현대전자의 순손실이 5조원을 넘어선데다 환율급등에 따른 외화관련 비용이 늘었고 회계기준 엄격적용과 주가하락 등으로 대손상각, 재고자산감액손실, 투자자산평가손실이 각각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경우 관리종목을 제외한 460개 12월 결산법인의 매출은 전년보다 21.9% 늘어난 38조9천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벤처기업의 매출액은 52.3% 늘어난 7조4천437억원, 일반기업은 16.5% 증가한 31조4천886억원이었다.

코스닥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조4천668억원으로 전년의 1조2천80억원보다 104.2%나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6천189억원으로 전년의 7천921억원보다 21.9% 줄어들었으며 경상이익은 9천580억원에서 9천426억원으로 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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