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소액주주 모임 대표 최준영씨(구미 고아읍 괴평리) 등 소주주 120여명은 지난달 30일 "울릉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해 달라"며 250만원의 성금을 한국복지재단 경북지부에 기탁했다.
최씨 등은 지난해 동아건설의 울릉도 보물선 발견 소식 이후 투자한 사람들로, 최고 몇억원씩 투자 손실을 입고 있지만 보물선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동아건설의 법정관리 폐지에 관한 항고를 신청한 후 공탁금액이 400억원에 이르자 항고를 포기하고 법정비용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는 것.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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